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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트렌드 키워드 10ㅣ정의, 시사점, 인사이트와 사례를 모두 담은 총정리

marketing insight

by eunsroom 2025. 10.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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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받아본 카드뉴스들 중에서 정의/시사점/사례/인사이트까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는 글은 없는 것 같아서, 직접 작성해본다. 참고한 카드뉴스 2개는 가장 하단에 첨부해두었으며, 중간중간 모르는 단어나 트렌드가 나오면 검색하여 추가했다.

 


 

 

1. 휴먼인더루프 (Human-in-the-loop : HITL)

- 정의 : AI의 수행 과정에 인간이 개입하는 원칙. AI와 인간의 협업을 강조하는 단어

- 시사점 : AI 도입은 '도구 활용'을 넘어서, 인간의 전문성과 판단력을 결합하는 전략이 필요

 

+. loop 뜻

: AI 시스템과 인간 간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 및 피드백 주기

-> 이 '루프'에 인간의 인사이트를 삽입

 

+. HITL의 이점

  • 정확성 및 신뢰성
  • 윤리적 의사 결정 및 책임
  •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

+. 인사이트

'휴먼터치'는 이제 필수다. 한동안 'AI에게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라는 말이 나오곤 했었지만, 그렇게 받아낸 대답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다. 이 용어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드는 부정적 예시가 있다. 한 매거진에서 추천 도서 리스트를 작성했는데 해당 도서들이 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책이었다는 사실 ... 한번 이런 이슈가 생기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곤두박질친다.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이거 AI가 만든 거 아니야?" 하는 의문을 늘 가지고 살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브랜드만 할 수 있는 것,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표현, 브랜드 색깔이 담긴 스토리텔링'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2. 필코노미 (Feelconomy)

- 정의 : 감정과 기분 중심의 소비 흐름. 소비자가 '기분 경험'에 비용을 지출하는 것

- 시사점 : 제품/서비스가 기능을 넘어 '감정적 가치'를 제공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

 

+. 기분이 곧 돈으로 이어지는 경제 (ex. "나 기분 안 좋아서 빵 샀어")

+. 사례 <서울 영등포 '아도티하우스'>

- 메뉴판 대신 '마음 차방전'을 내어주고, 기분에 맞는 차를 추천한다. 다양한 감정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개인화)

 

 

3. 제로클릭 (Zero-click) (과거 : 클릭커블(Clickable)

- 정의 : 사용자가 클릭하지 않아도 AI/시스템이 콘텐츠/상품을 자동으로 제공

- 시사점 : 추천 시스템과 자동화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UX를 재설계해야 함

 

+. 소비의 주도권 : 검색하는 인간 -> 제안하는 AI

+. 인사이트

그렇다면 'AI가 제안하고 싶어지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4. 레디코어 (Ready-core)

- 정의 : 불확실한 환경에 미리 대비하는 준비 중심 역량

- 시사점 : 예비 시나리오, 사전 학습, 완충 자원 확보 등 준비 전략이 경쟁력을 높인다

 

+. 엑셀, 노션, 플래너 등 생산성 높이는 툴들이 뜨는 시대.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보다, 대비와 예행을 통해 생존방식을 만들어간다는 것.

 

+. 인사이트

이들에겐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브랜드가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더라도, 품절된 굿즈는 스토리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해준다거나, 페스티벌에서도 웨이팅 시간을 미리 안내하는 등의 공지를 올려준다면 해당 브랜드를 향한 호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5. AX조직 (*AX : AI Transformation Organization)

- 정의 : 수직 구조를 벗어나 프로젝트 단위로 유기성/자율성으로 움직이는 조직 모델

- 시사점 : 조직 구조 유연화와 실험 중심 팀 운영이 중요

 

+. 인사이트

이미 배운 것을 비우고 다시 배우는 '언런(unlearn)'의 과정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세대 간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중요한 덕목일 듯. 여전히 AI 활용력/전문성/책임감은 중요.

 

 

6. 픽셀라이프 (Pixelated Life)
- 정의 : 대형/장기 행동보다 작고 짧은 경험을 선호나는 분절화된 삶 (No 메가트렌드, Yes 마이크로트렌드)

- 시사점 : 콘텐츠/서비스를 마이크로 단위로 설계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야 함

- 예시 : 다층적 경험(소용량 음식, 미니 화장품), 찰나의 향유(박람회, 제철 음식)

 

+. 인사이트

마케터의 덕목으로 '마이크로 트렌드 캐칭'이 중요해질 것. 예전에는 운동 붐, 페스티벌 붐 정도만 알아도 됐다면 지금은 운동 안에서

요가/발레/산책 등 사람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을 미세하게 찾아가고 오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가기에 다양한 카테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함. 페스티벌 안에서도 '러쉬 씻자 캠페인'처럼 '화장실' 같은 위생에 신경 쓰는 브랜드가 한번 뜨면 이후에도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이렇게 디테일한 측면을 어떻게 챙길 것인지/어떤 브랜드가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지 계속 체크해야 함. 트렌드 공부 + 브랜드 공부는 한 몸이다.

 

 

7. 프라이스 디코딩 (Price Decoding) *디코딩 = 해독

- 정의 : 소비자가 가격 구조를 해독하고 합리적 가격만 받아들이는 태도

- 시사점 : 가격 투명성 확보와 '왜 이 가격인가'를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 인사이트

소비자가 제품/서비스를 경험할 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가격'을 해독해나가는 움직임. '비싸니까 좋겠지'라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 더이상 가격을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구성 요소를 분석한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행동을 뜻한다.

 

 

8. 건강지능 = HQ (*HQ : Health Quotient)

- 정의 : 단순 건강 관심을 넘어 지능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

- 시사점 :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솔루션 융합 전략이 중요

 

+. 인사이트

: 누구나 운동하는 세상. '운동 하세요?' 대신 '운동 하세요?' 라고 묻는 게 더 자연스러워졌다. 예시로 기업 <인바디> 분석해보면 좋다. 우선,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세계적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유망 산업.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IT 기술 발전과 함께 연평균 4.6% 성장을 이어가며, 2024년 5,137억 달러 규모까지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기다 정부 역시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니, 라이프/의료기기/헬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마케터라면 이 트렌드 파도에 잘 올라타야 할 것이며 어떻게 '개인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참고로 최근 지인이 쿠팡에서 약 2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 체중계를 추천해줬다. 단순히 몸무게만 보여주는 일반 체중계를 1만원 주고 구매하기보단, 조금 더 투자해서 수분량 등 분석적으로 보여주는 체중계를 구매하는 사람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런 '한 끗'을 더 디벨롭한 제품은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사람들의 구매 심리를 꺾지 않는지 조사하는 게 중요하겠다.

 

러닝 코치를 해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도 이 예시 중 하나. 30대부터 근육을 유지해야 노화가 천천히 일어난다, 근육이 빠지는 시기부터 노화는 시작된다 등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운동'을 제시해주면 좋겠다. 기업 <인바디>에서 제공하는 헬스 리포트를 읽어보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추천.

 

 

9. 1.5가구

- 정의 : 전통적 가족과 1인 가구의 중간 형태, 유연한 공동생활 구조 확산 (온전한 자율적 삶(1) + 유연한 연결감(0.5))

- 시사점 : 고물가와 외로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연결감(0.5) => 주거/공간 소비, 공동체 소비, 공유 거주 모델 등 새로운 생활 플랫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인사이트

: 맹그로브(코리빙 하우스)가 올해 반짝 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공용 거주 형태에 대한 도덕적, 윤리적, 위생적 관리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고, 혹여나 이슈가 한번 생기면 반감이 생기기도 쉬운 산업이겠다. (실제로 맹그로브 위생(벌레)에 대한 릴스가 한동안 유행했었고 조회수도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부정적 콘텐츠가 생기면 댓글로 '나도 이런 게 별로였어요' 하는 리뷰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리스크 관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대응력이 필요하겠다. 그 이전에 이슈를 아예 방지하는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해둔다면, 4번 트렌드(레디코어)와도 적절하게 맞아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10. 근본이즘 (*키워드 : 아네모이아)

- 정의 : 콘텐츠 홍수 속 '진짜', '원조',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회귀 욕망

- 시사점 : 브랜드의 기원과 스토리를 강조하고, 진정성을 전달하는 전략이 중요

- 사례 : 필름 카메라, 캠코더

- 유의점 : 단순한 '복고'가 아닌, 시간이 축적한 진정성을 미래로 전이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즉, 브랜드의 컨셉을 복고/Y2K 로 설정한다고 하더라도, "왜 이 컨셉을 선택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부모와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대학에서의 추억을 돌아보기 위해? 타겟층은 누구인지, 그들이 해당 시대에 향유했던 공통 추억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애매하게 마케팅 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굿즈, SNS 마케팅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 참고한 콘텐츠

1. https://heypop.kr/n/128103/

 

AI 대전환의 시대, 2026년 소비 트렌드는 어떨까? – hey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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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pop.kr

 

2. https://biz.giftishow.com/blog/trend-korea-keywords?srsltid=AfmBOopSN8cXI8iXpfI7WP3chQogqL4LaI-tVNndZpQmC_bGYQRKqA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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